엔플라잉 엔피시스템
엔플라잉 엔피시스템
엔플라잉 엔피시스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밴드로 출격한다.

20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엔플라잉은 제5의 멤버라 할 수 있는 가상의 캐릭터 ‘엔피(NFie)’를 이번 앨범 타이틀곡 ‘기가 막혀’ 뮤직비디오에서 소개한다.

엔플라잉의 공식 캐릭터인 엔피는 엔플라잉과 셀피(Selfie)의 합성어다. 엔피 시스템은 엔플라잉의 음악이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의 아트 디렉팅 시스템이다.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 활동을 통해 라이브 공연에 강점을 보여 온 엔플라잉의 뉴 트렌드 사운드를 시각적으로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음악과 공연 시스템을 결합한 신개념 밴드 형태로 눈길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엔플라잉 공식 홈페이지(www.fncent.com/nflying)를 통해 엔피 시스템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 현재의 엔플라잉이 엔피 시스템에 접속해 2050년의 엔플라잉과 연결되며 더욱 진화된 미래형 미디어 아트를 구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엔플라잉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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