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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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배우 장서희가 10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을 논의중이다.

장서희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연속극 ‘엄마 시집가’(가제)의 여주인공 김윤희 역으로 유력하게 물망에 올라 있다.

‘엄마 시집가’는 유산을 받으려는 자식들을 향한 어머니의 복수극을 담은 작품. 극중 장서희는 4남매의 장녀로 부지런하고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논의중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캐스팅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 사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장서희는 지난 2005년 MBC ‘사랑찬가’ 이후 10년만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성인 연기자로 데뷔한 장서희는 2002년 MBC ‘인어가가씨’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중국에서도 활동하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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