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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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세븐이 탄탄한 몸을 공개했다.

세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리자벳’ 오후 운동, 연습, 날씨 좋아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세븐이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세븐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가린 얼굴에도 민소매 티셔츠로 드러나 다부진 몸이 눈길을 끈다.

세븐(SE7EN)은 오늘(8일) 정오 지난 2012년 발매된 미니 앨범 이후 3년 3개월 만에 본명 최동욱으로 자신이 맡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이 부르는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anger)’를 음원으로 발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곡인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에서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한 김승대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다.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는 “그저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세븐의 노래하는 스타일과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력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세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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