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의 부탁으로 방송에 출연했다.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6회에서는 충동적으로 키스하게된 소정우(연우진)와 고척희(조여정) 사이의 미묘한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척희는 자신의 동창의 부탁으로 급하게 방송에 나갈 변호사를 찾게 된다. 척희는 볼일을 보고 있는 정우를 찾아서 급하게 끌고 방송에 나가야한다고 전한다.
변호사 관련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던 방송은, 사실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었다. 정우는 방송에 나서서 어색해하지만, 이내 좋은 품종의 자기 개가 낳은 게 똥개였다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묻는 하는 주인에게 화를내며”똥개라고 하지말라”며 “시츄도 다 잡종이었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그의 모습에 척희는 흐뭇해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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