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
MBC’무한도전’
MBC’무한도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무한도전’ 시청률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1.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2.2%보다 0.9%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10주년 특집인 ‘무인도 2015′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무인도에서 뗏목을 만들어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섬에 남아 10주년을 자축했다. 하루가 저물어갈 때쯤 김태호PD는 “여러분의 ‘무모한 도전’이 다시 보고 싶었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식스맨으로 합류한 광희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무한도전’ 초기 멤버들이 입었던 쫄쫄이를 입고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8.2%,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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