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형곤 트위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에이젝스의 형곤이 병역 기피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형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젠 병역 기피의 종류도 다양하네. 다 안 가려고만 하면 나라는 누가 지켜. 흑흑”이라며 쓴 소리를 했다. 이어 그는 “점점 날씨도 더워지는데 현역군들 파이팅입니다! 올해로 예비군 훈련도 끝. 내년이면 민방위. 시간 빠르다”고 글을 마치며 군 장병들에게 응원을 더하기도 했다.
형곤의 일침은 이날 오전 보도된 힙합뮤지션 김우주의 병역기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현역병 복무를 회피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형곤은 최근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하며 활약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형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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