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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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힐링캠프’에 배우 손현주가 김제동에게 소개팅을 시켜준 배우 박효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손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손현주는 김제동에게 배우 박효주를 소개팅 시켜준 과거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제동의 소개팅녀’ 박효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효주는 2001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배우로 지난 2012년 손현주와 함께 SBS 드라마 ‘추적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과거 2010년 케이블채널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박효주는 혹독한 예능신고식으로 논란에 휩쓸린 바 있었다. 함께 출연한 김새롬은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에 박효주를 지목했고 이에 “무식할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말했다.

이어 김새롬은 “박효주는 평소 영어를 자주 섞어서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 출입국 카드에 성별을 묻는 ‘SEX’ 항목에 ‘한 달에 한 두번 한다’고 쓸 것 같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당시 출연진들과 박효주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김새롬은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효주는 어색해진 상황을 재치있게 “나 영어 잘 한다”라고 응수했고 후에 “당황했던 것이 사실이나 예능 신고식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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