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엄지온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엄정화, ‘불금’에도 멈출 수 없는 지온앓이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엄정화가 올랐다.
가수 엄정화가 조카 엄지온의 깜찍함에 푹 빠졌다.
엄정화가 지난 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다.
이날 엄정화는 양손 가득 조카 지온이를 위한 선물을 사들고 동생 엄태웅의 집에 방문했다. 엄정화는 밝은 목소리로 지온이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했지만 정작 지온이는 오랜만에 본 고모가 낯선듯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엄정화는 선물로 지온이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 엄정화는 “고모보다 선물이 더 반갑느냐”라며 서운해했지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지온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엄정화의 ‘조카앓이’는 카메라 밖에서도 계속됐다.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온이의 사진과 동영상과 함께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10일에는 “불금인데 지온이 동영상 보고 또 보고”라며 지온이에게 푹 빠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정화는 “다른 조카들도 예뻐했지만 그때는 바빠서 집에 있을 시간이 거의 없었고 나이를 먹다 보니 더 아기가 예뻐보인다”라며 조카 지온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EN COMMENTS, 남이 봐도 예쁜데 조카면 더하겠죠?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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