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이래쇼:무작정 여행단’
‘막이래쇼:무작정 여행단’
‘막이래쇼:무작정 여행단’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래퍼로 데뷔한 MC그리 김동현이 ‘막이래쇼:무작정 여행단’에 깜짝 출연한다.

17일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막이래쇼:무작정 여행단’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김동현과 낸시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에게 예능 비법을 전수한다.

최근 래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진 MC그리 김동현은 지난 2011년 ‘막이래쇼’ 시즌1부터 2013년 시즌5까지 출연하며 ‘막이래쇼’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인물이다. 2년 만에 ‘막이래쇼’ 촬영장을 찾은 김동현은 “고향에 온 느낌이다. 눈물이 날 것 같이 기쁘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막이래쇼:무작정 여행단’에 출연 중인 홍화리, 신이준, 세나, 정성영, 최하호, 정택현 등 어린이 스타들의 예능감을 높여주기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새 멤버들에게 김동현은 “다들 몸을 사리는 것 같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온 몸을 불살라야 한다”고 전하면서 소금쟁이, 개코원숭이 흉내 등 각종 몸 개그를 직접 선보여 멤버들과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투니버스 제작진은 “김동현은 ‘막이래쇼’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온 상징적인 존재다. 예능감이 워낙 뛰어나 어린이 스타들 사이에서는 유재석으로 통할 정도다. ‘무작정 여행단’ 멤버들도 김동현을 직접 만나 사기가 올라 더욱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김동현과 낸시가 특별 출연한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 여행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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