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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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지누션이 양현석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지누션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션은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아침까지 별 말이 없다가 현석이 형이 ‘약간 걱정했는데 예상 외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며 “서로가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나눠 재밌다. 분위기는 좋다. 무대에서 얼마나 잘 하고 오랫동안 앨범까지 잘 만들어 가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양현석의 반응을 설명했다.

이어 션은 “재밌는 얘기로 ‘전화번호’ 당시 한 달 동안 활동했는데 두 달 후에 반응이 왔다. 그래서 꼭 두 달은 하자고 얘기했다. 최소한 두 달 동안은 ‘한번 더 말해줘’로 활동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날 자정 지누션은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공개했다.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 신나는 드럼 비트 등의 최신사운드와 90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누구나 한번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심플한 멜로디 구성과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작사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지누션, 작곡에는 타블로와 P.K, Fraktal이 참여했으며 ‘K팝스타3’를 통해 YG에 합류한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았다.

지누션은 ‘한번 더 말해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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