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포인트 안무, 양현석 작품

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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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지누션이 ‘한번 더 말해줘’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지누션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지누는 ‘한번 더 말해줘’ 안무에 대해 “션은 마라톤을 열심히 해서 체력적 문제가 없는데 저는 있을 것 같다”며 “무대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예전에 ‘토토가’ 준비를 하며 활동했던 모습을 봤는데 20대 초반에는 날아다니더라. 그루브를 타는 정도만 재밌게 음악을 즐기는 정도로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누는 “포인트 안무를 현석이 형이 직접 짜주신 안무다”고 말했다.

같은날 자정 지누션은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공개했다.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 신나는 드럼 비트 등의 최신사운드와 90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누구나 한번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심플한 멜로디 구성과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작사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지누션, 작곡에는 타블로와 P.K, Fraktal이 참여했으며 ‘K팝스타3’를 통해 YG에 합류한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았다.

지누션은 ‘한번 더 말해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