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준(왼쪽) 강한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아역배우 송의준과 강한별이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합류한다.‘오렌지 마말레이드’ 측은 15일 아역배우 송의준과 강한별이 극 중 주인공인 여진구, 이종현의 아역으로 각각 등장해 열연을 펼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 과거부터 시작된 슬픈 운명을 거스르는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 감성 판타지 드라마. 극 중 송의준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지능, 그리고 운동신경까지 갖춘 정재민(여진구)의 어릴 적 모습을, 강한별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인간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뱀파이어 한시후(이종현)의 어린 시절을 실감나게 녹여내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한별과 송의준은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역배우로, 극중 주인공의 회상 신에 등장해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강한별과 송의준은 “여진구, 이종현 형의 아역을 하게 돼서 기쁘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좀 더 성숙하고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 동안 강한별은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1, 2, MBC ‘더킹 투하츠'(, ‘마의’, ‘구암 허준’ 등을 통해, 송의준은 케이블채널 tvN ‘하트투하트’, MBC ‘빛나는 로맨스’, SBS ‘드라마의 제왕’, tvN ‘응답하라 1997’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두 아역배우의 합류로 힘을 더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 15일 첫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티원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