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배우 남궁민이 수갑을 찬 장면이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 5회분에서는 극중 스타셰프인 재희(남궁민)가 무각(박유천)과 기형사(조희봉), 그리고 예형사(최태준)에게 사건 현행범으로 연행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지난 4월 초 일산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었다. 백수찬 감독의 지시에 요리사 복장을 한 한 남자가 누워있는 자동차 주위로 노란색 폴리스 라인이 쳐졌고, 곧이어 기형사가 무각과 예형사를 향해 뭔가를 지시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어 무각과 기형사는 수갑을 찬 재희의 양쪽으로 팔짱을 낀 채 이동하기에 이르렀다. 영문을 모르는 초림 또한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냄보소’ 5회 방송분에서 스타 셰프인 재희가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장면이 공개되는데 과연 그가 어떤 사건에 연루된 상황인지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라며 “그리고 이번에도 무각과 초림, 이른바 ‘무림커플’이 과연 눈부신 활약하게 될런지도 관심 가져주셨으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이희명작가와 백수찬감독이 의기투합해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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