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권율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권율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권율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처음으로 서현진의 이름을 제대로 불렀다.

13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의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우와 대영은 수지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여러 대화를 나눈다. 대영은 수지를 위해 상우의 취미를 물으며, “수지가 운동에 일가견이 있다”고 전한다. “수지가 누구냐”고 묻는 상우에 대영은 황당해 하면서도, 수지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건네고 와중에 실수로 ‘백돼지’라는 말을 꺼낸다. 그러나 그 틈에 돌아온 수지는 그 말을 듣게되고, 상우는 “백작가님”을 부르며 다음에 보자고 자리를 피한다.

백돼지라는 말을 쓴 대영은 공포에 고개를 못 들며 변명을 하지만, 수지는 “드디어 박작가가 아니라 백작가라고 했다”고 기뻐하며 대영을 끌어안고 고마움을 표한다. 이어 수지는 제대로 이름을 불러준 상우를 떠올리며 “올해 안에 결혼할 수 있겠지”라고 말하며 대영을 당황케 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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