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산이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래퍼 산이(San E)가 ‘무대 갑질’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14일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는 산이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는 한 행사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며 “그쪽에서도 그쪽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산이는 “아직도 ‘산이’ 치면 연관검색어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산이 욕먹는 이유’, ‘산이 손가락 욕’이다”라며 “‘인성 쓰레기’라는 댓글을 보고 ‘내가 정말 인성이 쓰레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산이는 “제가 무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말 신성한 장소고 내가 피와 살을 깎는 노력을 해야지만 오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대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라며 행사 무대든 어느 무대든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과거 산이는 행사장에 지각했으나 한 마디 사과도 없이 행사 관계자들에게 반말과 욕을 하며 ‘갑질’을 하고 관객들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여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net ‘4가지쇼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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