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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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세월호 추모 1주기를 맞이해 기념 앨범이 제작된다.

13일 다시, 봄 프로젝트 팀은 “잊지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합니다”라며 “몇몇의 뮤지션들과 문화예술인이 모여 ‘세월호를 기억하는’ 음반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 첫번째 노래를 영상과 함께 발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노래 제목은 ‘다시, 봄’이다. 다시, 봄 프로젝트 측은 “앞으로 서너 달동안 몇 곡씩 음원을 발표하고, 8월 세월호 500일이 되는 날, 음반도 발표하고 공연도 가지려 한다”고 전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강승원,김목인, 말로, 요조, 박혜리, 사이, 정민아, 차현, 하이미스터메모리, 오종대, 전지나, 유수훈, 정보용, 윤소라, 허은실 시인, 류형선, 한동준, 윤영배가 함께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를 시인들이 낭송 하고 연주자들이 음악을 입히는 시낭송 음반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음악인들이 참여할 것이고 사진가, 화가, 작가, 성우들도 함께 한다. 음반은 4.16연대에 기증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다시, 봄 프로젝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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