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포스터.
‘소셜포비아’ 포스터.
‘소셜포비아’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소셜포비아’가 제 1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 수상했다. 또 9일부터 IPTV 등 부가 서비스를 오픈한다.

‘소셜포비아’는 지난 3월에 열린 제1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섹션 관객상을 수상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영화제다.

피렌체 한국영화제측은 ‘소셜포비아’를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을 그린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 영화”라고 호평했다. 지난해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관객상을 받은 ‘소셜포비아’는 이번 해외에서도 관객상을 수상, 작품성과 오락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와 함께 ‘소셜포비아’는 IPTV(SK Btv, KT ollehTV, LG U+ TV 등),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VOD 서비스를 9일부터 오픈한다. 다시 보고 싶은 관객들은 물론,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다.

‘소설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으로, 7일까지 24만 8,858명을 동원해 독립 극영화 부문 최다 관객 수를 기록 중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KAFA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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