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기방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1회에서는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애 흔적 찾기 전문인 MC 정형돈, 김성주는 김기방의 냉장고를 보기 전 “여자친구가 없냐?”고 확인했고 김기방은 “10년 전이 마지막이다. 뭐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MC 정형돈은 “헤픈 남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냉장고를 열었지만 마치 외할머니의 냉장고를 연상시키는 김기방의 냉장고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갖가지 반찬과 건강한 식재료로 채워진 냉장고는 누가 봐도 여자친구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고 김기방은 “바로 근처에 어머님이 사셔서 직접 냉장고를 정리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열자마자 웰컴 투 시월드이기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이규한 역시 “내 냉장고처럼 비어있어야 여자친구가 생긴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10년 째 연애를 막는 김기방의 냉장고는 6일 오후 9시 4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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