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가수 겸 작사, 작곡가, 프로듀서로 맹활약하며 많은 가수들의 앨범과 O.S.T에 참여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의 콘서트에 그야말로 초호화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다.
6년 만에 개최하는 그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200여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가까이 호흡할 스페셜한 게스트는 그의 절친한 선후배이자 음악 동료인 신승훈 성시경 박시환 등이다.
‘가잖아’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등 수많은 곡을 심현보와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 온 신승훈은 좀처럼 다른 가수 콘서트 게스트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가수이기도 하다. ‘너의 모든 순간’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의 아름다운 노래로 인연을 이어온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 작가로도 심현보에게 러브콜을 보낼 만큼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사람은 심현보의 콘서트 소식에 곧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혀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심현보가 첫 정규앨범 프로듀싱을 맡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박시환도 함께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오랜만에 열릴 심현보의 소극장 콘서트 무대가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사랑은 그런 것’, ‘당신이 한창’, ‘황사’, ‘차갑다’ 등 심현보 특유의 따뜻한 음악과 토크콘서트 못지 않은 입담으로 화사한 계절 봄, 행복을 선사할 2015 심현보 소극장 콘서트 <따뜻>은 오는 4월 10일, 11일 양일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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