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지
‘복면가왕’ 솔지
‘복면가왕’ 솔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복면가왕’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EXID 솔지가 우승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MC 김성주를 비롯해 판정단으로 합류하는 작곡가 김형석, 김구라, 이윤석, 지상렬 그리고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우승자였던 EXID 솔지가 자리를 빛냈다.

솔지는 “EXID가 올해 초 많은 이슈를 얻어 인지도를 얻었는데 멤버 하나 하나를 잘 알진 못했다”며 “이 프로그램 이후 남녀노소할 것 없이 저를 알아봐주셔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9~10년 정도를 알아봐주시지 않았는데 지나다닐 때 어르신이 ‘복면가왕’ 솔지라고 알아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복면가왕’ 방송된 후에 가수라고 인정받았다. 제 노래를 찾아 들어봐 주셔서 기분 좋게 감사한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다.

빅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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