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텐아시아=윤소희 기자] 배우 조재현이 딸 혜정의 주량에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주량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조재현은 딸 혜정과 함께 혜정이의 단골 치킨 집을 찾았다. 혜정은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하기’를 써 넣었을 정도로 조재현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고 싶어 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해 보는 둘만의 외식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침묵 속에서 함께 치킨과 맥주를 즐기던 중, 조재현이 평소 주량을 묻자 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대답해 조재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재현은 딸 혜정이 소주 두 병 반이라는 사실에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면서 본인보다 센 딸의 주량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 조재현의 당황한 모습에 혜정은 재미있다는 듯 평소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동안 무언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던 조재현 부녀는 ‘치맥 토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50대 중년 아빠와 20대 딸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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