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인형같은 외모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태오가 천만관객 아역 배우와 연기대결을 펼친다.28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배우 리키김 아들 태오가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며 연기 데뷔에 도전한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울음 연기, 화난 연기 등을 선보이며 23개월답지 않은 남다른 끼를 보였던 태오가 진짜 연기 재능 테스트를 받아보기로 한 것.
태오는 팔불출 아빠 리키의 주도로 찾아간 연기 학원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아역 배우 누나를 만났다. 천만 관객의 여배우는 바로 영화 ‘국제시장’의 ‘막순이’ 역으로 열연을 펼친 7세 아역 신린아.
슬픈 감정 연기 수업을 받는 도중 5초 만에 눈물을 흘리는 ‘막순이’ 누나를 보며 리키와 승주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태오는 3초 만에 펑펑 눈물을 쏟아내 현장의 제작진들까지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아빠 리키김은 로봇연기 장수원을 뛰어넘는 어색한 발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태오의 연기 도전이 담긴 SBS ‘오마베’는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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