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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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은 배우 강한나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신하균, 장혁, 강하늘이 함께 출연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복수를 꿈꾸는 기녀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신선한 페이스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영화가 개봉한 이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출연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강한나가 영화 속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도전과 새로운 캐릭터가 관계자들에게 신선하게 보여진 것 같다. 앞으로 더 경험을 쌓아야 하겠지만 오랜 시간 나름 내공을 쌓아온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친구다. 차기작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히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강한나가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연기력 뿐만 아니라 캐릭터 분석력,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 신선한 얼굴을 가졌다는 점이 업계의 주된 평이다. 더불어 최근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역시 강하나가 환영받는 또다른 이유다.

자신의 첫 주연 영화인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강한나는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십 편의 단편영화와 연극, 드라마 등을 통해 다년간 차곡차곡 연기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이다. ‘순수의 시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관련 논문을 찾아 보거나 촬영 현장에서 느낀 점, 조언을 노트 적어 자신만의 연기 노트를 만드는 등 연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의 발견’으로 충무로의 기대를 받고 있는 강한나의 다음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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