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10종 스틸
‘어벤져스’ 10종 스틸
‘어벤져스’ 10종 스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서나마 영화의 일부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이번 편에서는 전작 ‘어벤져스’에서 인류를 구한 히어로들이 시리즈 최고의 고난을 겪는다. 부서진 수트를 바라보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울트론 탄생을 목격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어벤져스 모습에서 그들에게 닥친 위협을 예감하게 한다.

최강 전투력으로 사상 최대 적 ‘울트론’을 상대하는 액션 시퀀스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탄생한 매력적인 히어로의 폭발적 에너지를 전한다. 공중전에 강한 명사수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유일한 맨 몸 파이터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트레이드 마크 성조기 전투복을 갖춘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묠니르를 손에 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여전한 시너지는 기대를 배가시킨다. 거기에 아이언맨이 만든 ‘헐크 버스터’와 헐크의 대결 구도는 예고편이 공개된 후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아 2015년 최고 기대되는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지목한 ‘울트론’과 미지의 캐릭터 퀵 실버(애런 테일러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도 이번 스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의 막강한 존재감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시대를 향한 관객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시킨다.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어벤져스2’는 오는 4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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