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의 자회사인 FNC아카데미 중국법인인 FNC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FNC Global Training Center)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천수만문화예술센터에 문을 열었다.
FNC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는 K팝 아티스트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스타로 성장하고 싶어 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오픈 전부터 큰 이슈로 떠올랐다. 이날 오픈식에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씨엔블루의 정용화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로는 상하이미디어그룹(SMG) Live 마신빙 부총경리, 천수만문화예술센터 주인 총경리, 베트남 GM Entertainment 남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시나닷컴, 동방위성, 절강위성 등 30여 개 현지 유력 매체가 행사를 취재해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FNC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고도화해온 트레이닝 시스템과 노하우를 원하는 해외 수요가 많았다”며 “2015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계속 사업이 확장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의 오픈은 중화권에서 왕성하게 진행해온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27일 시작한 정용화의 아시아투어 ‘원 파인 데이’는 홍콩과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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