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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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정규 4집 앨범 ‘오만과 편견’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8시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벅스TV ‘스페셜 라이브’의 두 번째 손님으로 나선 아웃사이더가 정규 4집 앨범 ‘오만과 편견’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0여명의 팬들을 초대 ‘VIP 시사회’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하는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무대로 꾸몄다. 비트박스 킹 ‘투탁(2TAK)’과 함께 투탁의 앨범 수록곡 ‘더 몬스터(The Monster)’의 무대로 공연의 막을 연 아웃사이더는 자리에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으며 이번 정규 4집 앨범 ‘오만과 편견’의 작업 에피소드를 전하며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이어 언더그라운드의 신예 래퍼 ‘사포’와 함께 한 ‘프리덤(Freedom)’,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여성 래퍼 타이미’를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 콴, 큐리어스와 함께 꾸민 ‘옥타곤(Octagon)’까지 이번 앨범 수록곡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또한 아웃사이더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이은미와 함께 타이틀곡 ‘바람곁에’를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으며 ‘바람곁에’의 녹음 에피소드와 서로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자신의 히트곡인 ‘외톨이’, ‘주변인’, ‘주인공’ 등을 연이어 선보인 아웃사이더는 “오늘 공연을 보러 오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렇게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올해에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어 콘서트, 클럽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고 지난 3.5집의 타이틀곡 ‘바이 유(Bye U)’를 선사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앵콜을 외치는 팬들을 위해 아웃사이더는 지난 2006년 발매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연인과의 거리’를 앵콜 곡으로 선사했으며 찾아와 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아쉬운 이별을 나눴다.

아웃사이더는 정규 4집 앨범 ‘오만과 편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벅스TV ‘스페셜 라이브’ 아웃사이더 편은 오는 31일 음악포털 벅스의 ‘벅스TV’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아싸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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