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김정은이 MBC ‘여자를 울려’로 본격 컴백을 예고했다.25일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이엔티 측은 배우 김정은의 ‘여자를 울려’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간을 거스른 듯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김정은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독 및 작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은 카리스마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덕인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소속사 측은 “김정은은 이번 작품에서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덕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밤낮으로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여자를 울려’를 통해 안방복귀를 알린 김정은은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하며 정의의 홍길동 아줌마로 살아가는 강력반 여형사 출신 덕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4월 첫 방송.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별만들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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