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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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4일 10주년 기념 한정 티켓 2천장을 2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펜타포트’ 측은 “22만원 정가인 티켓을 1일권 가격인 13만원으로 판매한 한정 티켓은 순간 접속자가 몰려 순식간에 매진되어 펜타포트를 기다리는 팬 층이 두텁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라고 전했다.

주최측은 “단지 6팀만 오픈했을 뿐인데 기념티켓이 모두 매진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000장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는 ‘펜타포트’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린다.

펜타포트는 24일, 프로디지(Prodige), 쿡스(The Kooks) 해외팀을 포함해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국내팀 십센치(10CM),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윈디시티(WINDY CITY), 쏜애플(THORNAPPLE)까지 총 6개 팀을 1차 라인업으로 발표했다.

‘펜타포트’는 지난 해 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인업, 페스티벌 환경, 운영 면에서 안정적인 진행을 보이며 페스티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펜타포트 측은 “2분 매진이라는 위엄을 표한 펜타포트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최고의 페스티벌을 준비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추후 2차 라인업과 캠핑권과 VIP티켓, 호텔패키지 티켓을 공지할 예정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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