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하녀들’ 17회에서는 오지호(무명 역)의 호위를 받으며 함흥길에 나서게 된 정유미(국인엽 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산 속에서 비박을 하게 된 두 사람의 모닥불 밀담 현장이 공개되는 것.
날이 저물어 산 속에서 밤을 지새우게 된 오지호와 정유미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애틋한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대화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정유미는 오지호와 김동욱(김은기 역) 모두를 마음에 품을 수 없다며 감춰왔던 진심을 드러낸 바 있기에 이들의 로맨스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함흥행은 정유미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떠나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그리고 이도경(이성계 역)을 만나 아버지 전노민(국유 역)의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지호와 정유미의 애틋한 산 속 밀회는 2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17화에서 공개된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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