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하녀들’의 정유미와 이초희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정유마와 이초희는 ‘하녀들’에서 각각 국인엽 역과 사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과거 양반과 몸종 사이였을 때부터 신분을 뛰어넘는 우애를 자랑했다.
국인엽이 하녀로 전락한 뒤 같은 행랑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생사를 오가는 수차례의 위기와 이별을 함께 겪으며 국인엽과 사월은 더욱 끈끈해지고 단단해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사월은 국인엽에게 “아씨가 몸종 복은 좀 있는 거 같지 않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자 국인엽은 “사월아 넌 이제 내 몸종 아니야. 넌 더 이상 하녀가 아니야. 넌 유일한 내 가족이잖아”라고 말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국인엽과 사월의 ‘특급우정’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하녀들’에서 만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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