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엄현경이 주사를 제대로 부렸다.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0회에서는 윤팀장(오용), 서미진(엄현경), 장현도(이상엽), 김지완(이준혁) 등 마케팅 부서 회식이 있었다.

장현도(이상엽)의 아이디어로 마케팅 부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회사 수익에 큰 효과를 거뒀다. 이에 장태수(전호진) 회장의 금일봉을 마케팅 부서에 금일봉을 건넨 것.

술을 피하던 미진은 한 잔만 마시라는 동료의 요구에 계속해서 ‘원샷’을 외쳤다. 말려야 하지 않느냐는 지완의 말에 동료는 “말리면 물어요”라고 그냥 지켜봤다.

이미 미진은 만취한 상황. 같은 팀 동료는 지완에게 “아는 척 하지 마시고요. 집에 들어가는 것만 확인하세요. 건들면 안 된다. 무섭다”고 미진을 집까지 모셔다 드리라고 부탁했다.

미진은 자신의 오피스텔 앞 바닥에 쓰러졌다. 이미 동료들은 미진의 술 주정을 알고 있는 상황. 오피스텔 비밀번호을 받은 지완은 미진의 집에 들어갔으나 더러운 거실을 보고 놀라워했다. 아침에 눈을 뜬 미진은 “이러면 지완씨를 어떻게 보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