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장수원.
‘마녀사냥’ 장수원.
‘마녀사냥’ 장수원.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장수원이 ‘로봇연기’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84회 녹화에서 장수원은 ‘로봇연기’가 어떻게 나오게 됐냐는 질문에 “사실 충분히 몰입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장수원을 다시금 스타덤에 올린 로봇연기는 극 중 장수원이 차를 급하게 정차해 여자를 놀라게 한 상황. 촬영 당시 ‘그렇게까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무덤덤하게 “괜찮아요?”라고 연기했다는 설명. 이어 “그런 상황에 나처럼 얘기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신동엽이 “만약 여자가 심각하게 다친 상황이었다면 어떤 톤으로 연기했을 것 같냐”고 묻자, 장수원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괜찮아요?”라는 대사를 소화해 좌중을 웃겼다.

‘마녀사냥’ 84회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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