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오! 마이 베이비’
‘오! 마이 베이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료헤이 카메라 감독에게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14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달라도 라둥이의 성격 차이가 밝혀진다. 엄마 슈는 “라둥이 중 한 명은 성격이 대범하고 거침없다. 새로운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 ‘참견쟁이’라고 부를 정도다. 반면에 다른 한 명은 통통한 외모와는 다르게 굉장히 섬세하다. 그래서인지 겁이 많은 편이지만, 하나에 빠지면 거기에 몰두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날 라희와 라율은 료헤이 삼촌으로 불리는 오마베 메인 카메라 감독에게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쌍둥이 중 한 명은 료헤이 삼촌에게 하품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거나 애교를 발사하는 등 친근함을 나타냈다. 반면 다른 한 명은 “삼촌 무서워”, “저리 가” 등을 외치며 격하게 거부했다고.

이에 오마베 카메라 감독은 “아이들이 나를 ‘오빠’라고 부른 게 어제 같은데 너무 충격이다. 상처 받았다. 정말로 수염을 밀어야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라둥이의 극명한 성격차이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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