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다시 한번 박지은 작가의 러브콜을 받았다.김수현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을 놓고 세부 논의중이다. 3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작품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으로 현재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KBS ‘개그콘서트’의 서수민PD가 기획, 이례적으로 예능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다양한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차태현이 합류한 데 이어 아이유와 공효진도 긍정적으로 검토중으로 이들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캐스팅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차기작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권에서 스타로 떠로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은 만큼 어떤 작품을 택하든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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