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바이어런트’ 포스터.
제시카 차스테인, 오스카 아이삭 주연의 ‘모스트 바이어런트’가 4월 2일로 개봉 일을 변경했다. 당초 예고했던 개봉일은 3월 26일이었다.‘모스트 바이어런트’는 부와 권력, 욕망이 들끓는 1981년 뉴욕을 배경으로 모랄레스 부부의 치열했던 한 해를 다룬 작품.
오스카 아이삭이 ‘원하는 건 반드시 갖는 남자’ 아벨로 변신해 정직하게 사업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성공적인 확장을 꿈꾸는 야심적인 사업가를 연기한다. 필모그래피 중 최고라는 찬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그의 폭발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그런 그의 파트너이자 아내 안나를 맡아 ‘가진 것을 지켜내야만 했던 범죄시대’에서 만연했던 폭력과 불법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 준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J.C챈더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이 더해져 기대를 더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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