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의 승부’ 윤정수.
윤정수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비법을 공개했다.1일 오후 방송될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윤정수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카메라가 공개됐다.
윤정수는 “보증을 잘못섰다. 합의가 원만하지 않아 압류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일을 해도 계속 마이너스였다. 결국 파산신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어려워질수록 강해지는 성격이다.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닌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웃음을 주는 일만 남았다”고 의지를 더했다.
또 윤정수는 “주1-2회 동호회 사람들과 10km 정도 마라톤을 하고 있다”며 “마라톤할 때 약간의 우월감이 생긴다. 건물 안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보다 지금 이 순간은 뛰고 있는 내가 낫지 않나하는 우월감이 나에게 힘을 준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닥터의 승부’는 1일 저녁 9시 45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닥터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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