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헤어스타일
청담동 헤어샵 일대에서 김아중 헤어스타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SBS 드라마 ‘펀치’에 출연 중인 김아중의 스타일링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
최근 유명 미용실이 다수 포진된 청담동 일대에서도 ‘김아중 볼드펌’을 찾는 여성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냉정을 지키되 따스한 천성을 지닌 검사 신하경의 헤어스타일은 커리어 우먼의 품격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다.
김아중과 함께 매 작품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킨 차홍 원장(차홍 아르더)은 “김아중이 ‘펀치’를 위해 긴 머리칼을 미디엄컷으로 자르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며 “꾸민 듯 꾸미지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볼드펌과 끝부분엔 C컬과 S컬을 교차로 연출했고 파리에서 유행한 매트 브라운 컬러로 김아중이 지닌 세련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김아중의 헤어스타일 인기 요인에 대해 “청순함과 도도함이 동시에 스민 점이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펀치’는 총 19부작으로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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