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혜
개그우먼 김지혜의 과거 남편 박준형에 대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지혜는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준형을 언급했다.
이날 김지혜는 “결혼한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거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8년을 살았다. 힘들 거란 생각을 못하고 결혼했는데 며느리로서 어려운 분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준형은 ‘네가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하지 않았냐. 그래서 너랑 결혼한거다’라고 내게 말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지혜는 “그런 부작용이 쇼핑중독과 잠, 성형으로 왔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앞서 1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는 개그맨 박준형이 출연해 김지혜를 언급하며 “전생에 무사인 줄 알았다. 몸에 칼을 대도 끄떡 없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지난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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