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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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귀국한다.

13일 바비킴 소속사 측은 “바비킴이 13일 오후 6시 3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귀국한 뒤 사과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개인 일정으로 대한한공을 이용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중 기내 승무원과 갈등을 겪다 미국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은 당시 카운터 직원의 실수로 인해 자신의 여권 영문명이 아닌 동일 비행기 승객 명단에 있는 다른 이의 탑승권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기내 승무원과 마찰이 있었던 것.

이어 지난 1월 9일 바비킴 소속사 측은 “본인의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즈니스석을 예약을 했으나 대한항공 측 문제로 이코노미석으로 티켓이 바뀌었다”며 “대한항공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바비킴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다. 다시 한 번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바비킴은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며 자숙해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오스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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