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인터스텔라’ 커버
앨범 ‘인터스텔라’ 커버
앨범 ‘인터스텔라’ 커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인터스텔라가 올랐다.

#인터스텔라, 영화 아닌 ‘노 머시’ 주원, 형원, 아이엠의 음원

12일 정오 공개된 음원 ‘인터스텔라’가 화제다.

Mnet ‘NO.MERCY(노머시)’는 스타쉽의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주헌, 형원, 아이엠으로 구성된 래퍼 유닛이 공개한 ‘인터스텔라’는 제목 그대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이버 코드를 담은 힙합 트랙이다. 노래 곳곳에는 우주의 변칙적인 구성이 담겨있다. 또한 각자의 자신감과 고민은 귀에 박히는 단어들로 정돈되어 있고 톤과 포인트 모두 선명한 래핑으로 또렷하게 그림을 그려낸다

‘노머시’를 통해 데뷔한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I.M 의 7인은 ‘몬스타엑스(MONSTA X)’로 올 상반기 K POP 씬의 출사표를 던지고 공식 데뷔를 할 예정이다.

TEN COMMENTS, 데뷔 기대할게요.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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