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찬인생’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장윤정이 올랐다.

#장윤정, 1987년 미스코리아 진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장윤정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김성령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이 1988년 미스코리아에 나가서 후보 중에서도 손꼽힌 미모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백현주 기자는 “미스코리아 미, 선, 진 발표에 앞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이름이 호명이 안 돼서 안 될 줄 알았는데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규대 기자는 “88년에 진이 됐다. 전 해에 미스코리아에 나가려고 준비했다. 87년에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장윤정이라는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그 다음 해 나가서 좋은 영예를 안은 것 같다”고 전했다.

TEN COMMENTS, 두 분 모두 예쁘시네요.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TV조선 ‘대찬인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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