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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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자이언티는 최근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SM과 일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로 감동했다”며 샤이니 종현과 ‘데자-부’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밝혔다. 자이언티는 종현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데자-부’에 피처링과 작곡에 참여했다. ‘데자-부’는 음원과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자이언티는 “SM은 시스템이 정말 탄탄해서 작업하기가 편하다. 다른 곳에 힘을 쓰지 않고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 종현이도 활동을 저보다 오래한 선배인데 일본 왔다 갔다하면서 콘서트를 하는 바쁜 와중에 자기 작업을 한다. 어느 정도 자신의 스타일대도 리드하는 모습에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자신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프라이머리 등 자신만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 뮤지션들이 포진해 있다. 자이언티는 “SM은 체계적이고 분업화됐다면, 우리 회사는 아티스트들 역량이 중요한 회사다. 곡을 직접 만들고, 비주얼 영상까지 아티스트들이 다 스스로 생각한다는 점이 강점이다”고 전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일 크러쉬와 프로젝트 싱글 ‘그냥(Just)’를 발표했다. ‘그냥’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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