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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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주말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8천 2백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월드투어 ‘라이즈(RISE)’를 이어가고 있다.

태양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네가라와 8일, 싱가포르 엑스포홀3에서 각각 4천2백 명과 4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두 차례의 공연에서 태양은 정규 2집 수록곡인 ‘바디(BODY)’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슈퍼스타(SUPER STAR)’까지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무브(MOVE)’ ‘유 아 마이(YOU’RE MY)’ 등 감미로운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팬들을 위한 깜짝 퍼포먼스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무대를 선보이면서 여자 관객 중 한 명을 무대에 올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총 20곡의 무대를 홀로 이끌며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 태양은 지난해 연말 지드래곤과 함께 발표한 ‘굿 보이(GOOD BOY)’를 단독 무대로 선보이며 지드래곤과의 공동 퍼포먼스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솔로 데뷔 이후 첫 해외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태양은 오는 21일 태국과 3월 1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팬들과 만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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