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전트’ 포스터.
‘인서전트’ 포스터.
‘인서전트’ 포스터.

SF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인서전트’가 3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인서전트’는 자유를 통제하는 국가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인서전트들의 반란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전쟁과 다섯 분파로 이어진 그들 세계의 기원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제목인 인서전트(Insurgent)는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배층이 정해놓은 시스템에 위협이 되는 주인공 트리스를 중심으로 앞으로 일어날 전쟁의 소용돌이를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수직과 수평, 공간에 대한 개념을 무너뜨리는 감각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앞에서 바라보는 모습 같기도 하면서, 위에서 올려다 볼 때 보이는 모습 같기도 한 디자인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줄타기하는 영화 속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쉐일린 우들리와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등 전편의 출연진과 나오미 왓츠,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아 ‘다이버전트’ 시리즈 3편 ‘얼리전트 Part 1’까지 연출을 맡는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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