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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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초대해주시면 꼭 설거지를 하고 올게요”

케이블TV 올리브TV의 요리쇼 ‘올리브쇼 2015’MC 김지호가 새롭게 진행자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올리브쇼 2015′ 오픈 스튜디오에 참석한 김지호는 “먹을 것을 정말 즐기는 편인데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올리브쇼’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배우 김지호와 셰프 보조 홍진호가 합류했으며 최현석 오세득 김호윤 등 여섯명의 셰프들이 전문가로 함께 한다.

김지호는 “다른 프로그램 MC 자리였으면 약간 고민했을 텐데 요리 프로라는 점에서 망설임 없이 하겠다고 했다”라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최근 케이블TV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에 들렀을 때 루꼴라를 다 먹고 와서, 가면 피자를 해 주겠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라며 “간단하면서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요리가 많을 것 같아 다시 초대해주신다면 멋진 요리를 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갔을 때 설거지를 안 하고 와서 욕을 먹었는데 또 가게 된다면 꼭 설거지를 하고 오겠다”며 웃음지었다.

‘올리브쇼 2015’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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