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물구나무’
백지연 ‘물구나무’
백지연 ‘물구나무’

백지연이 첫 소설을 출간했다.

27일 백지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의 첫 소설이 출간됐습니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라며 소설 ‘물구나무’의 출간 소식을 알렸다. 이어 “늘 팩트를 다루는 세계에서 일하던 제가 허구의 글을 쓰며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때로 허구가 더 깊은 진실을 담는다는 것을”이라며 글을 쓰며 배운 점을 말했다.

‘물구나무’는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여섯 명의 여고 단짝 친구들을 27년 만에 만나 인터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여섯 여성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이 소설은 물구나무를 서는 것처럼 위 아래가 바뀐 듯한 인생의 아이러니한 면면들을 심도 있으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백지연은 ‘물구나무’에 앞서 ‘크리티컬 매스’, ‘뜨거운 침묵’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바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백지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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