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2014년에 이어 2015년 역시 아이돌 출신 연기자, 연기돌의 활약이 화제를 모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2015년 최고의 대세 연기돌은 누가 될까?먼저, ‘트라이앵글’을 통해 연기력을 보증한 김재중은 KBS ‘스파이’에서 마마보이 아들이자 천재적 두뇌를 가진 국정원 요원 김선우 역으로 돌아왔다.
엄마와 연인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모습과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국정원 요원의 모습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를 통해 걸스데이 소진과 빅스 엔은 나란히 두 번째 정극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 소진은 타고난 미모와 두뇌를 가진 이혼녀 최동주 역을 맡았다. 특히 여자 아이돌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남편의 폭행에 시달려 시퍼렇게 멍든 얼굴로 등장하고 시어머니에게 뺨을 맞는가 하면, 안혜경과 머리채를 잡고 바닥을 뒹굴며 육탄전을 벌이는 등 화끈하게 망가지는 리얼한 연기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 엔은 바람 잘 날 없는 별난 가족의 해결사로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형사 차학연 역으로 열연중이다. 극중 싹싹하고 해맑은 소년의 이미지를 완벽 소화하며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걸스데이 소진과의 핑크빛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안소희는 tvN ‘하트투하트’에서 최고의 여배우를 꿈꾸는 발연기 배우지망생 고세로 역으로 분해 열연중이다. 평소의 시크한 이미지를 버리고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톡톡 튀는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연기 합격점을 받고 있다.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깜찍발랄 여고생으로 활약 중인 걸스데이 혜리는 어제(21일) 첫방송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 똘끼 충만한 엉뚱 여대생 민우정 역으로 등장해 대세 연기돌의 반열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을 비롯해 이정현, 진이한, 박원숙, 오상진 등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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