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포스터.
‘강남 1970′ 포스터.
‘강남 1970′ 포스터.

이민호 주연의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쇼박스 제작)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21일 15만 2,5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6만 3,398명이다

이로써 ‘강남 1970’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아저씨’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04) ‘비열한 거리’(06)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는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이 일일 8만 9,719명을 동원하며 2위에, ‘강남1970’과 같은 날 개봉한 ‘빅 히어로가 7만 2,652명으로 3위에 올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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