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또다른 인격 로빈 등장했다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의 또다른 인격이 등장했다.

2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이중인격을 앓고 있는 구서진(현빈)의 또다른 인격 로빈이 첫 등장했다.

이중인격을 앓고 있는 서진은 “제일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법을 찾았어”라는 의사 강희애(신은정)의 말에 한달음에 그에게로 달려갔다. 이 과정에서 앞서 서진에게 해고당한 서커스단장 하나는 택시로 그를 추격했다.

하나는 서진과 만나기 위해 병원 건물에 몰래 잠입했고 그 과정에서 희애가 괴한에게 공격당하고 바닥에 쓰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도망가던 하나는 서진과 마주쳤고, 서진은 그녀를 뿌리친 채 혼자 엘리베이터에 올라 타 도망갔다. 그러나 심장박동수와 호흡에 문제가 생긴 서진은 엘리베이터에서 쓰려졌고 곧 새로운 인격 로빈이 등장해 하나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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