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한지혜가 하석진에게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18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26회에서 수인(한지혜)은 술에 취해 서촌집을 찾아온 주희(김윤서)가 우석(하석진)에게 와락 안기는 모습을 보게 됐지만 속상한 마음을 홀로 삭히며 담담한 척하려 했다.
수인은 미안해하는 우석에게 오히려 괜찮다며 애써 웃어 보였지만 이런 수인의 속을 알리 없는 우석은 질투도 하지 않아 싱겁다며 배시시 웃어 보였다. 수인은 “나 말고 다른 여자, 한 번만 더 안아주면 가만 있지 않을 테니까 알아서 해요”라고 버럭했고 이에 또 눈치 없이 수인을 내숭덩어리였다며 놀리는 우석에 결국 수인은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말하며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 수인의 진심 섞인 질투에 우석은 사랑스럽다는 듯 수인을 다독였고 두 사람의 귀여운 사랑싸움이 연출되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우석과 복녀(고두심)가 모자 지간이었음을 알아낸 수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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